오늘(25일) 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 흐르는 역대급 '찜통더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6·25 전쟁 발발 제69주년이자 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과 대구, 경기 수원·성남·의정부·과천 등, 강원 영월·춘천·횡성 등, 경북 의성·김천·구미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북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무려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그 밖의 내륙도 30도 이상으로 더워지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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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오후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져 항해나 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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