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시절 가방 메고 나가면 도플갱어 '3명' 이상은 만났던 추억의 백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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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학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을 꼽자면 '책가방'을 빼놓을 수 없다.

날마다 교과서, 필통, 공책 등 다양한 학용품을 가지고 다녀야 하니 말이다.

책가방은 매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보니 실용성부터 패션 감각까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까다로운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학창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가방 4가지를 함께 만나보자.

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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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7년 탄생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무려 40년 넘게 사랑받는 '잔스포츠'다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해 매일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튼튼한 수납력을 자랑해 '책가방'으로 널리 사랑받은 제품이다.

잔스포츠는 최근에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로 꼽힐 만큼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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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자랑하는 가방 및 잡화 브랜드 '키플링'.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큰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특히 키플링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고릴라 모양의 로고는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하다. 

백팩답지 않게 아기자기한 모양을 뽐내 키플링 백팩은 특히 여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스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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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팩은 지난 195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캐주얼 백팩 브랜드다.

투박하면서도 그 속에 담겨있는 '모던'한 매력으로 지난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잊히는 듯 했던 이스트팩이 최근 백팩의 부활과 함께 다시 실용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는 모습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다시금 이스트팩이 유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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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가방은 교과서를 많이 넣어도 넉넉할 만큼 수납력이 좋아, 편하게 들기 좋은 백팩으로 사랑받았다.

가방끈을 길게 늘어뜨리면 '힙'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 초등학교 시절 인기템으로 불렸다.

키플링이 여자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과시했다면 루카스는 남자 학생들의 무한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