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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습하고 찝찝한 '찜통 더위' 시작된다…"불쾌지수 최고"

목요일인 오늘(20일)은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목요일인 오늘(20일)은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까지 내려 습하고 찝찝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까지 오르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특히 일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충북·전남·경남·광주·부산·울산은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에는 아침까지, 서해안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다시 내일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