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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한 여성에게 전부 차이고 '30번' 성형해 '아이돌 미모' 장착한 태국 남성

못생겼다는 이유로 취직도 안 되고 첫사랑도 실패했던 남성의 성형 후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Nextshar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수십차례 성형을 감행한 한 남성의 후기가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태국 남성 라차아퐁 프라시트(Ratchadapong Prasit, 25)가 30번의 성형 끝에 아이돌 외모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프라시트는 외모 때문에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


파타야에 있는 극장에서 댄서로 일하고 싶어 열심히 연습해 7번이나 오디션을 봤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로 떨어졌다.


인사이트Nextshark


게다가 좋아하는 여성에게도 번번이 차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이에 프라시트는 성형수술을 받아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관광객을 상대로 신발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2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


이후 비용이 마련되자마자 프라시트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그는 평소 케이팝 스타에 관심이 많았고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를 좋아했던 만큼 그와 같은 미모를 가지고 싶다고 상담받았다.


그렇게 총 30차례. 한화 기준 1천만 원을 들여 이마부터 시작해 코, 턱, 입술 등 얼굴 전체를 성형 수술로 탈바꿈시켰다.


인사이트Nextshark


수술 결과 실제 프라시트는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게 됐다.


프라시트는 "흔히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외모가 바뀌고 자신감이 생겼다. 원하는 직장에 취업했고, 드디어 여자친구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을 들은 몇몇 누리꾼은 '성형 전문가' 수준에 도달한 프라시트에게 "어디 부분을 고쳐야 멋있어질지 봐달라", "견적이 얼마나 나오겠느냐" 등 성형 관련 질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Nextsh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