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BJ보면서 XXX 쳤지?"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한 감스트·외질혜·남순
유명 BJ인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생방송 도중 19금 성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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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BJ인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생방송 도중 19금 성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감스트, NS남순, 외질혜는 '나락즈'라는 크루를 결성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약 4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당연하지' 게임을 시작했다. 당연하지는 어떤 질문이든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 도중 외질혜가 NS남순에게 타 플랫폼 특정 여성 스트리머를 언급하며 "XXX(남성 자위를 뜻하는 속어) 치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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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하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NS남순은 감스트를 향해 또 다른 여성 스트리머를 언급하며 "XXX(남성 자위를 뜻하는 속어) 친 적 있지?"라고 질문했다.
감스트는 "당연하지"라며 "세 번 쳤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에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듯 보였다.
게임 규칙에 의한 답변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의식 없이 특정 BJ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한 성희롱 발언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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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을 방송으로 봐주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선을 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문제가 되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자리를 떴다.
외질혜는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비제이들의 연락처를 받아놨다.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BJ들의 거듭된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