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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백화점 갔다가 '전신 거울'로 혼자 놀기(?) 만렙 찍은 아기 인증샷

전신 거울을 발견하자마자 자신만의 혼자 놀기 방법을 터득한 꼬마의 사진이 전해졌다.

인사이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기가 아빠, 엄마 도움 없이 자박자박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 세상 모든 게 신기하다.


한 뼘 만큼 높아진 높이로 알록달록 빛나는 세상을 보고 만질 수도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한 백화점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을 찾은 꼬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꼬마는 옷을 고르고 있는 아빠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신만의 놀이를 찾아냈다.


인사이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바로 거울 앞에 서서 자신과 똑 닮은 귀여운 꼬마 하나를 더 만들어 내는 것.


거울 옆면에 몸의 반 정도만 보이도록 똑바로 서서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취했다.


꼬마는 이런 상황이 재밌는지 눈을 모아 거울 쪽에 있는 자신을 잠깐 쳐다보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딸의 모습이 귀여웠던 아빠는 휴대폰을 꺼내 이날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겼다.


인사이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은 꼬마의 아빠가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사진 속 꼬마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잇달아 비슷한 사진을 올리며 딸, 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공감했다.


많은 국내 누리꾼 역시 "나도 이런 딸 갖고 싶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