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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냥 나가주라ㅠ"···자기 외모까지 디스하는 블랙넛 '포기 선언'한(?) 스윙스

래퍼 블랙넛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에서 소속사 사장인 스윙스를 디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ygaykim'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래퍼 블랙넛이 소속사 사장인 스윙스를 우회적으로 디스했다.


지난 11일 래퍼 존 오버는 신곡 'Bless U'(블레스 유)를 발매했다.


해당 곡에는 래퍼 블랙넛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힙합 리스너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블랙넛은 'Bless U'에 "안 되면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오늘 넌 내 여자 아님 반 X신"이라는 가사를 담았다.


인사이트Instagram 'gaygaykim'


뿐만 아니라 블랙넛은 해당 곡에서 소속사 사장인 스윙스의 여자친구 임보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부디 외모는 안 보길 like 임보라"라는 가사로 스윙스의 외모를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블랙넛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서 들어봐. 썅X들아"라는 글과 함께 'Bless U'를 홍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그의 패기 넘치는 이 게시물에 스윙스는 "이제 그냥 나가주라 대웅아"라고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블랙넛은 자신의 자작곡 '투 리얼'(Too Real)에서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가사를 쓴 혐의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블랙넛은 이에 대해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들의 다음 공판은 오는 7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gayga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