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대학생 2명 중 1명, 조별과제 끝나면 조원들 연락 끊는다"
"대학생 2명 중 1명, 조별과제 끝나면 조원들 연락 끊는다"
입력 2019.06.12 11:19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대학생들 2명 중 1명은 조별과제가 끝난 후 조원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해 6월 2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대학생들의 조별과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현재 대학생인 만 19세부터 29세까지 남녀 500명이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한 학기에 평균 3.34개의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이상 조별과제를 수행하는 이들은 전체의 23.8%로 나타났다. 이어 4개는 10.4%, 3개는 18.4%, 2개는 19.4%, 1개는 17.0%, 0개는 11.0%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응답자 상당수는 조별과제가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전체 10명 중 4명꼴인 43.8%는 학교 수업에서 조별 과제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9.0%보다 4.8%p 증가한 수치다.


불성실한 조원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응답자들은 조별과제에 불성실한 조원들에 대해 결과물에서 이름을 제외(20.8%)하거나 교수님께 알린다(19.0%)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답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특이점도 있었다. 조별과제를 수행한 대학생 2명 중 1명꼴인 55.0%가 과제가 끝난 뒤 조원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4.38%p, 신뢰수준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요즘 대학생들이 모이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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