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길거리서 노숙하다 견생 처음 목욕하고 행복하게 웃는 댕댕이의 표정
길거리서 노숙하다 견생 처음 목욕하고 행복하게 웃는 댕댕이의 표정
입력 2019.06.11 19:13

인사이트Facebook '경남양산개농장구조견64'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평도 안 되는 작은 개 농장 철창에 갇혀 있다 구조된 강아지들이 난생처음 목욕을 하고 활짝 웃어 보였다.


지난 9일 페이스북 페이지 '경남양산개농장구조견64'에는 개 농장 아이들이 모두 목욕을 마쳤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목욕샵 '버블독'의 지원으로 구조된 개 농장 아이들이 모두 목욕을 할 수 있게 됐다.


목욕샵 사장님이 가게 운영 시간이 끝나고 장소와 목욕 용품, 드라이룸까지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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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경남양산개농장구조견64'


작성자 A씨는 "덕분에 양산 아이들이 묵은 때를 벗기고 하얗게 복슬복슬한 털을 뽐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씽킹독'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경남 양산 개 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목욕시키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고 두려워하기도 했지만, 녀석들은 어느새 깔끔해진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녀석들을 목욕 시키는 자원봉사자들도 늦은 시간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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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경남양산개농장구조견64'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씻겨 나가길 바라며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사장님.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런 집은 우리가 찾아가서 아주 혼쭐을 내줘야 한다", "앞으로 강아지 목욕은 여기서만 한다", "좋은 일 하는 곳은 주목받아야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견생 처음으로 목욕을 하고 행복하게 웃는 댕댕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YouTube '씽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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