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평생 내 옆에 있어줄 것만 같은 '인생 절친' 특징 5
평생 내 옆에 있어줄 것만 같은 '인생 절친' 특징 5
입력 2019.07.15 13:4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친구와 오랫동안 만나다 보면 단순히 편안하다는 감정 그 이상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때때로 가족이나 연인보다 더 끈끈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얼굴을 맞댔던 시간 만큼이나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어쩌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감정이 가득 쌓인 힘든 날에는 당장 친구부터 찾게 된다.


이런 '절친'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다른 1~2년 된 친구에게서는 결코 느끼지 못할 감정 5가지를 소개한다.


1.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업무에 치이다 보면 만날 날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을 만나지 못하기도 한다.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친구였다면 혹여 어색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많겠지만, '절친'은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오랫동안 못 보더라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하기 때문이다.


일단 마주 보고 앉기만 하면 시간이 물 흐르듯 간다. 하루종일 떠들어도 얘기할 게 산더미만큼 남아있다.


2. 서로의 비밀스러운 약점을 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알고 지낸 시간 만큼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 심지어 몰랐으면 하는 것까지 그는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무엇 하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감추고 싶어 하는 사실이라는 걸 친구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에 맞춰 가끔 장난 삼아 툭툭 던지기는 해도 절대 선을 넘지 않는다. 문제가 되면 곧바로 사과하는 센스도 있다.


이런 세심하면서도 담담한 배려는 절친한 친구의 가장 큰 특징이다.


3. 돈이 없어도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연인 간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얇은 지갑이지 않을까. 어디를 가든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10만원 가깝게 깨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친구와의 만남은 다르다. 그저 카페에 가서 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몽땅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못할 만큼 돈이 없어도 괜찮다. 친구는 선뜻 '대신 내주겠다'고 말해줄 것이다.


4. 서로 가족이 내 가족 같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대부분의 '절친'은 성인이 되기 전 처음 만난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친하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친구의 가족과도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친구의 엄마가 내 엄마 같고, 친구의 아버지가 내 아버지 같다. 가끔 친구보다 친구의 부모님과 더 친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부모님께 털어놓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종종 친구의 부모님께 털어놓기도 한다. 이때마다 친구 부모님은 언제나 진정 어린 상담을 해주신다.


5. 입이 거칠어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평소 얌전한 성격인데도 나만 만나면 괜히 욕부터 나오고 장난이 심해지는 친구가 있다. 그러나 절대 서운하지 않다.


나도 그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친구의 거친 언행이 조금도 진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장난이 정도를 지나쳤어도 괜찮다.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만큼 사과 역시 재빠르다. 이런 센스는 친구와의 우정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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