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강릉에 어벤져스 총집합한 '마블 테마파크' 생긴다"
"강릉에 어벤져스 총집합한 '마블 테마파크' 생긴다"
입력 2019.05.24 18:33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세상을 구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대한민국 강릉에 찾아온다.


지난 21일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은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강릉에 '마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날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블의 테마파크가 될 강릉 일대 주문진 지역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릉시청


김 시장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포시즌스 호텔에서 레거시엔터테인먼트(미국), 히어로시티(한국 시행사), 국내 금융사 2곳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인디언카지노연합(미국) 등과 테마파크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마쳤다"라며 마블 측으로부터 용어 사용에 대한 승인도 받았다고 추가로 밝혔다.


공개된 브리핑에 따르면 강릉시는 총 80만평 규모로 마블 시티를 계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만평 규모의 마블 테마파크와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60만평 규모의 콘텐츠 융복합 기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술의 향연을 선보이겠다는 내용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릉시청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히어로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 부분이다.  


시는 세계적인 마블 테마파크를 위해 마블 슈퍼파크 사용권, 마블 익스피리언스(TMX) 사용권 및 마블의 창업자인 '스탠리 뮤지엄'을 건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글로벌 테마파크를 착수하고 관광 산업 육성과 IT, 지식재산 활용 등 기업 생태계 형성을 통해 강릉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선포한 셈이다.


하지만 공사 시작 날짜는 아직 정해진바 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강릉시청 공보관 담당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테마파크 공사를 시작하는 '착공 시기'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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