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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 빨아 먹을 때 '모기'의 배는 이렇게 변한다

여름철 모기만 물리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간지러웠던 이유가 있었다.

인사이트giph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름철 밤만 되면 귓가에서 '윙윙'거리며 잠을 설치게 만드는 불청객이 있다.


아까운 피까지 쪽쪽 빨아먹으며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몹쓸 친구, 바로 모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기가 한번에 사람의 피를 얼마나 빨아들이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Everyday Health and David Wolfe


공개된 영상 속 모기는 목표지점에 길쭉한 부리를 '탁' 꽂더니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피를 쭉 들이켰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홀쭉했던 모기의 배는 어느새 빨아들인 피로 약 3배가량이나 불어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피를 한껏 들이킨 모기는 그제야 만족스러운지 미련 없이 입을 떼고 자리를 떠났다.


인사이트giphy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ummymummyclub


살면서 한번쯤은 모기에게 물려 십자가를 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실제로 모기가 내 피를 얼마나 빨아먹는지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태어나 처음 보는 소름 끼치는 영상에 누리꾼들은 "모기 부들부들", "많이도 먹네 배 터지겠다", "간지러운 이유가 있었네 소오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gi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