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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행해졌다"···'기도'만으로 휠체어 탄 회장님 '발가락' 움직이게 한 목사

OCN '구해줘 2'의 천호진이 마을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한 사기극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사이트OCN '구해줘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구해줘 2' 천호진이 본격적으로 월추리 마을 사람들을 현혹할 사이비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구해줘 2'에서는 최경석(천호진 분)이 마을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석은 사람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식당에서 휠체어를 탄 남자와 그의 가족과 마주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2'


최경석은 휠체어 탄 남자를 '구회장님'이라고 부르며 반갑다는 듯 인사해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얼마 후, 구회장은 "최장로님 소개로 왔다"며 월추리 마을 목사 성철우(김영민 분)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성철우는 구회장의 발을 붙잡고 열성적으로 기도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생겼다. 기도가 끝나자 구회장의 발가락이 살짝 움직였던 것.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2'


구회장의 아내는 "여보, 지금 발가락 움직인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붕어(우현 분) 역시 "맞아요. 저도 봤어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발가락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자리가 끝난 후 붕어는 "거 참 신기하네. 발가락이 움직인 게 기도발인가"라며 흥미로워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최경석이 짠 계획이었다. 휠체어를 탄 남자는 멀쩡히 걸을 수 있었다.


월추리 사람들은 과연 최경석에게 현혹 당하고 말까. '구해줘 2'의 다음 이야기는 23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구해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