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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여우→사오정' 됐다(?)는 오늘자 짱절미 폭풍 성장 근황

과수원 집 막내딸이 된 짱절미가 사막 여우를 연상시키는 쫑긋 선 두 귀를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여름, 강물에 둥둥 떠내려가다 극적으로 구조돼 과수원 집 막내딸이 된 SNS 스타견(犬) 짱절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짱절미의 언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절미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이날 게재된 사진 속 절미는 사과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녀석은 어느덧 팔다리에 근육까지 생겼고, 폭풍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하얀 솜뭉치 같던 아가 댕댕이에서 그야말로 똘똘한 눈빛을 보여주는 어른 댕댕이로 자랐다.


뽀얀 상앗빛 털과 초롱초롱한 눈망울, 빙그레 웃는 듯 올라간 입꼬리는 그대로지만 유독 '귀'가 크게 자라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작고 쳐졌던 귀가 훌쩍 자라 사막 여우처럼 쫑긋 선 것이다.


커갈수록 사막 여우를 넘어 사오정 귀를 닮아가는 절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도비 아닌가요?", "절미 귀가 날개 같다", "뽀송뽀송한 절오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내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