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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노래 들으면서 '인종차별' 제스처 한 유명 DJ

케이팝을 사랑한다고 자청하는 한 외국인이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오렌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케이팝을 사랑한다고 자청하는 유명 DJ가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beatsnbeauty' 계정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명 DJ 소피아 발렌티나의 짧은 영상 한편이 게재됐다.


그는 게시물에서 "I love Kpop !! What do you guys think, could I be a new member of @blackpinkofficial ? "라는 말을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즉, 케이팝을 워낙 사랑해 블랙핑크의 멤버가 되고 싶다는 말을 표현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케이팝 사랑을 대변하기라도 한 듯,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을 차례로 해시태그 하며 애정을 마음껏 쏟아냈다.


이와 함께 짧은 영상도 함께 게재했는데 문제는 영상 속 그의 행동에 있다.


그는 블랙핑크 노래를 들으며 샐러드를 먹는 도중, 손을 눈 위로 가져다 대며 찢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eatsnbeauty'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쭉 찢어 보였다. 이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사용되는 명백한 동양인 비하 제스처다.


일례로 스포츠에서는 축구선수가 해당 제스처를 축구장에서 사용할 시 경기징계와 같은 엄벌을 받을 만큼 강력하게 금지된 행위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의 경솔한 행동에 비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