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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볼살+각진 턱'도 완벽한 'V 라인' 만들어주는 선글라스 코디법 5

선글라스는 어떤 디자인을 착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상을 결정 짓기 때문에 자신과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_amii' (우) Instagram 'rieti_eyewea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소중한 두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는 여름철 대표 필수템이다.


주로 햇빛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착용했던 선글라스는 요즘에는 '스타일'의 완성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등극했다.


대중성이 높아지면서 시중에는 매년 각양각색의 화려하고 독특한 선글라스들이 출시돼 패피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올여름 휴가를 앞두고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어떤 디자인일까?"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평소 안경이 어울리지 않아도, 볼살이 통통해도, 각진 턱이라도 착용하기만 하면 'V라인'을 만들어주는 선글라스 코디법을 소개한다.


사각형 얼굴 


인사이트Instagram '1stsong'


"나는 사각턱이라 뭘 껴도 턱이 부각돼 보여"


위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는 오버사이즈 둥근테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동글동글한 프레임이 각져 있는 얼굴을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보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버사이즈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단, 얼굴형과 비슷한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만은 피하자. 더 각져 보이는 얼굴을 만들어 답답한 느낌을 준다.


긴 얼굴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일명 '오이형'이라고도 불리는 위아래로 긴 얼굴형은 얼굴폭보다 넓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로가 넓은 형태의 선글라스나 상단에 포인트가 들어간 선글라스를 끼면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덜 길어 보인다.


단, 얼굴폭에 딱 맞는 선글라스는 절대 금물이다. 얼굴이 엄청나게 길어 보이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동그란 얼굴 


인사이트(좌) Instagram 'skuukzky' (우) Instagram 'han_ye_seul_'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사람이라면  캣츠아이 선글라스가 딱이다.


'캣츠아이 선글라스'는 위쪽으로 올라간 각진 프레임과 볼드한 뿔테가 얼굴윤곽을 뚜렷해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시크하고 도도한 도시녀 느낌을 물씬 자아내 포인트를 주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단, 둥근형태의 선글라스는 동그란 얼굴을 더욱 강조해 이목구비를 밋밋하게 만드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역삼각형 얼굴 


인사이트(좌) Instagram 'ch_amii' (우) Instagram 'taeyeon_ss'


볼살이 없는 'V라인' 턱을 가진 이들은 타원형이나 둥근형태의 선글라스를 선택하자.


뾰족한 턱 때문에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선글라스의 곡선으로 완화시켜 한층 부드러운 이미지를 준다.


다만 테가 화려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피해야 한다. 뾰족한 턱이 극대화돼 보이면서 '투머치'한 느낌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달걀형 얼굴


인사이트Instagram 'rieti_eyewear'


사실 달걀형은 선글라스를 끼기 위한 얼굴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껴도 자연스럽고 패셔너블하게 소화할 수 있다.


달걀형 얼굴의 소유자들은 특별히 시선을 분산해야 할 필요가 없으니 다양한 스타일의 선글라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미러 선글라스를, 패션 센스를 강조하고 싶다면 렌즈에 색이 들어간 틴트 선글라스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