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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형광색'까지 추가돼 '패피'들 취향 저격하고 있는 '컬러 팬츠'

패션에 관심 많은 이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이 되고 있는 '컬러 팬츠'를 소개한다.

인사이트ZAR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다채로운 핫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올해는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컬러 데님 팬츠'가 다시 유행으로 돌아왔다.


친구들과 빨강, 파랑, 노랑 색깔별로 맞춰 입고 사진을 찍기도 했던 추억의 컬러 팬츠. 올해는 어떤 트렌디한 특징이 추가됐을까.


최근 패션업계는 쨍한 원색과 형광색을 올해 대세 색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ZARA


인사이트Forever 21


이번 여름 런웨이에서 맹활약을 펼친 대세 색은 바로 '형광색'이다. 실제 형광색은 강렬함과 생동감을 전해주는 색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발랄한 이미지를 전하기에 좋다.


페스티벌이 많은 여름, '컬러 팬츠'는 하나만 입어도 단번에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싸력'도 갖고 있다.


형광색과 함께 올해는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파란색 팬츠, 여름을 색으로 옮겨 놓은 듯한 쨍한 빨간색 팬츠 등 통통 튀는 원색 팬츠가 유행할 전망이다.


또한 하늘색, 연분홍색 등의 비비드한 색상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ZARA


하지만 모든 의상을 화려한 원색이나 형광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돋보이는 색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밋밋한 무채색과 함께 매치해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면 된다.


과감한 도전을 하기 어렵다면 가방이나 신발, 모자 등 액세서리로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다. 올여름엔 활력 넘치는 컬러 팬츠로 '인간 비타민'이 돼 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