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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에 정체 들킨 스파이더맨 그린 '파 프롬 홈' 새 영상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피터 파커가 MJ에게 정체를 들켰음을 알 수 있는 새 TV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파이더맨이 MJ에게 정체를 들켰음을 알려주는 새 TV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새로 공개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5초 분량 TV 스팟 영상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정체를 MJ(젠다야 콜맨 분)가 완전히 알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 속 피터는 숙소에서 새 슈트를 입고 있다.


그 옆에는 MJ가 아무렇지 않게 서 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부터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고 있는 피터의 친구 네드(제이콥 배덜런 분)는 이를 보고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피터는 MJ를 가리키며 "얘는 알아. 내가 말해줬어"라고 말하며 네드를 진정시킨다.


MJ는 "피터가 말한 게 아냐. 내가 안 거지"라고 확실하게 설명한다.


지난 6일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에서도 MJ가 피터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장면이 나왔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피터가 "MJ, 나는…"이라고 입을 열자 MJ는 "스파이더맨이라고?"이라 말해 피터를 당황시켰다.


피터는 "당연히 아니지"라고 발뺌하지만 MJ는 "너무 티 나던데"라며 피터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피터가 확실하게 MJ와 비밀을 공유한 것이 드러나면서 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진전될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YouTube 'We Got This Cov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