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돼서 보면 '폭풍 공감' 된다는 '띵언 제조기' 짱구 아빠 명언 7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린 시절 우리의 웃음을 책임졌던 만화 영화 '짱구는 못말려'.

매일 말썽만 일으키는 개구쟁이 짱구를 보며 알게 모르게 대리만족(?)을 느꼈던 이들도 꽤 있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어엿한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면 짱구 아빠의 말이 은근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웃픔(?)을 유발해 눈길을 끈다.

지금부터 '띵언 제조기'라는 칭호를 얻은 짱구 아빠 신형만의 인생 명언들을 살펴보자.

1.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멋진 말이다.

그렇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 보자.

2. 약한 자일수록 상대를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한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말이 아닐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지만 타인의 실수에는 엄격할 것이다.

타인의 실수까지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사람은 그만큼 큰 배포를 지녔다는 증거니,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강한 것은 분명하다.

3. 대신 일할 사람은 있어도 대신할 아빠는 없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모든 아빠들에게 교훈을 주는 말이다. 회사에서는 대신 일할 사람들이 차고 넘치지만 아이에게 아빠는 단 한 명뿐이다.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4. 우린 세계를 지키는 히어로 따위가 아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가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우리는 가끔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일을 해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굳이 누군가에게 화려하게 보여지는 인생을 살 필요는 없다.

다음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모범을 보이며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5. 자기 혼자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크게 될 자격이 없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모든 사람은 자기 혼자 스스로 클 수 없다. 부모님의 손길, 주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 층 더 성숙해진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가 잘나서 혼자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크게 될 자격이 없다.

6.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이 새겨들어야 하는 말이다.

어린 시절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자신감은 점점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낮아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꿈도 없을 것이다. 그 열정과 끈기만으로도 이미 꿈의 절반은 이뤘다.

7. 아내를 고르는 것은 넥타이를 고르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고를 때는 멋져 보이지만 집에 가서 매보면 실망한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유부남들이 들으면 공감할 웃픈(?) 띵언이다. 정장에 어울리는 넥타이를 신중하게 고르지만 막상 매보면 생각한 것과 달랐던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아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고 판단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실제로 겪어보지 않는 한 모든 면을 알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