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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놀고 싶어 얼굴 들이밀었다가 '호빵'처럼 부어오른 댕댕이들

벌에게 얼굴을 쏘여 얼굴이 동그랗게 부어오른 강아지들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Jam Pres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천사처럼 착하고 순한 성격으로 세상 모든 존재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는 강아지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강아지의 진심을 알 리 없는 일부 동물들은 이를 그저 '적대행위'로만 받아들이고 따끔한 맛을 선사하곤 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벌에게 함부로 다가갔다가 얼굴이 탱탱하게 부어오른 강아지들의 귀여운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am Press


사진 속 다양한 품종의 강아지들은 벌에게 얼굴을 쏘인 충격 때문인지 모두 아련한 눈빛을 띠고 있었다.


특히 몇몇 강아지들은 입가가 완전히 부어오른 탓에, 마치 음식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처럼 같은 듯 다른 강아지들의 다채로운 표정에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겐 미안하지만 웃음이 나온다", "어떤 모습이든 귀엽기만 하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Jam Press


한편 반려동물이 이처럼 벌에 쏘이는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독침을 살살 긁어 빼내 줘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벌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우선은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겠다.


알레르기 증상은 대체로 구토나 설사, 무기력함 등이 있으며 심하면 과민성 쇼크를 나타내 쓰러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