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여친한테 선물하면 '뽀뽀 100번' 받을 달콤상콤한 향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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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생에 딱 한 번, '스무살'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날이 있다.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내일(20일)은 바로 '성년의 날'이다.

올해 성년의 날 주인공은 '2000년생'이다.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 3단 콤보는 장미 꽃다발과 향수 그리고 마음을 담은 달달한 키스다. 물론 아쉽게도 연인이 없는 솔로들에게는 키스가 포함될 수 없겠다.

유치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평생에 한 번 있는 특별한 날이니 만큼 여자친구, 남자친구 혹은 아끼는 선배와 후배, 친구, 동생들이 있다면 작은 '선물'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건 어떨까.

아래 '성년의 날'을 맞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향수'를 소개하니 센스 있는 '향'으로 평생 당신을 추억하게 만들어보자.

구찌 '길티 뿌르 팜므'

Instagram 'guccibeauty'

'성년의 날' 동갑내기 커플이 서로에게 선물하면 좋은 향수다.

구찌 길티 뿌르 팜므와 옴므는 오랜 연인 사이를 첫 만남처럼 설레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위스키처럼 톡 쏘는 향에 달콤함이 스며 있어 향수를 뿌린 직후보다 잔향이 더 매력적인 향수로 출시 직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좌) tvN '도깨비', (우) Instagram 'stephaniejayne_'

향수 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잇템이다.

면세점 필수템으로 떠오른 조말론 향수는 믹스해서 사용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졌다.

특히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향은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로, 감미로운 블랙베리의 향과 톡 쏘는 느낌이 동시에 난다.

데메테르 '체리블라썸'

데메테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사기 딱 좋은 향수다.

이름 그대로 벚꽃의 향기를 담은 체리블라썸 향수는 플로럴과 프루티향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데메테르의 체리블라썸은 일년 내내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에 적격이다.

버버리 '허'

버버리 홈페이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20대의 열정. 그 모험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완벽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버버리 허'를 추천한다.

모험이 가득한 도시 런던에서 영감을 얻어, 자유분방한 모델 카라 델레바인의 모습을 담아 탄생한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그녀를 위한 향수다.

레드, 다크 베리로 시작해 자스민, 바이올렛의 풍부한 플로럴 노트를 중심에 두고 있는 '버버리 허'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보틀과 달콤한 플로럴 프루티 향이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

끌로에 '노마드 EDP'

끌로에 홈페이지

'끌로에 노마드 EDP'는 보다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의 매력을 보여준다.

우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 향은 향긋한 프리지아 꽃향기로 시작해 달콤한 자두와 자연이 느껴지는 이끼의 노트를 한 데 모아 신선한 플로럴 시프레 향으로 탄생했다. 

특히 하우스의 베스트셀러 드류백에서 영감을 얻은 둥근 보틀 디자인이 뭇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켈빈클라인 'CK one'

Instagram 'elmundodelperfume' 'nicheperfume_'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 향수 중 하나로 꼽히는 '씨케이 원(CK one)'은 세계 최초의 남녀 공용 향수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수다.

처음 뿌렸을 때는 시원한 레몬향이 강하게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한 꽃향기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또한 '성년의 날'을 함께 맞은 2000년생 동갑내기 커플이 서로에게 선물해 함께 사용하기 딱 좋은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