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늘(19일) 밤 '3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영롱한 '블루문' 뜬다
오늘(19일) 밤 '3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영롱한 '블루문' 뜬다
입력 2019.05.19 10:12

인사이트(좌) Instagram 'whitepearl_522' (우) earthsky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늘(19일)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영롱한 블루문이 뜰 예정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래드바이블은 쉽게 볼 수 없는 '블루문'이 떠오른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 계산이 어긋나면서 보름달이 한 달에 2번 뜨는 자연현상으로, 이 중 2번째로 뜨는 달을 지칭한다.


이름과 달리 사실 달빛의 색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블루문은 대체로 평소보다 밝은 흰색으로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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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블루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동서양 문화의 '차이' 때문이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반면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우울한', '침울한'을 뜻하는 단어 '블루'를 이 보름달에게 붙이게 된 것이다.


물론 대기 중의 먼지 입자들로 인해 일시적으로 푸른빛을 띠는 경우도 있어, 운만 좋다면 더욱더 예쁜 빛의 블루문을 목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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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가 이번 블루문의 출현을 예상한 시각은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18일 오후 5시 11분.


서울특별시 기준으로는 일요일 오전 6시 11분부터이다.


또한 나사는 "이번 블루문이 약 3일간 지속될 것"이라며 "약 2년 반에 한 번 발생하는 특별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비가 내리는 상황인 만큼 국내에서는 관찰이 힘들 수도 있겠으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을 맞잡고 달이 떠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주말을 마무리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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