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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9'서 TOTS 2년 연속 뽑히고 '오버롤 95'까지 치솟은 월클 손흥민

EA스포츠에서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피파 19'에서 손흥민이 95의 높은 평균 능력치를 부여받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피파 19'가 새롭게 공개한 카드에서 손흥민이 95의 오버롤을 부여받았다.


이에 '피파 19' 유저들이 환호하고 있다. 스피드가 좋고 '양발' 스킬까지 있는 손흥민의 체감 가치는 오버롤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18일(한국 시간) '피파 19'의 개발사 EA스포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2019 프리미어리그(PL)' 토츠(TOTS, Team of The Seoson) 카드를 공개했다.


토츠 카드는 한 시즌 동안 각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발해 출시하는 카드다. EPL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리그1, 라리가, 세리에 등 각 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선발된다.


인사이트Instagram 'fifa19.offical'


E-스포츠 전문가와 FIFA 시리즈 인플루언서 등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토츠 카드 선수들은 보통 높은 오버롤을 부여받아 게임에서의 활용도가 크다. 그래서 매해 큰 인기를 얻는 콘텐츠다.


이번 토츠 카드에는 손흥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버롤은 더욱 높아져 무려 95에 이르렀다.


세부적인 능력치는 속도 96, 슈팅 96, 드리블 97, 피지컬 88 등이다.


높은 능력치에 더해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게임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손흥민보다 오버롤이 높은 선수는 에당 아자르(98), 모하메드 살라(97), 사디오 마네, 피에르 오바메양, 세르히오 아궤로, 라힘 스털링, 크리스티안 에릭센, 버질 반 다이크(이상 96)였다. 


알리송 베커는 손흥민과 같은 95의 오버롤을 부여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에릭센이 토츠카드에 선정된 사실을 알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에릭센, 손흥민 축하해", "사랑해요 소니!", "무조건 하나 뽑아야겠다. 오늘부터 지갑 전사로 다시 달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