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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 새로운 '배트맨' 연기한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뉴 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섹시한 뱀파이어로 이름을 알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차기 배트맨 역 물망에 올랐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The Batman) 출연을 두고 영화사 위너브라더스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로버트 패틴슨은 6대이자 최연소 배트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사이트영화 '트와일라잇'


앞서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크리스찬 베일, 벤 에플렉이 배트맨 역으로 분한 바 있다.


로버트 패틴슨은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품 속에서 그는 섹시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에드워드 컬렌 역으로 분해 '남친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인사이트영화 '더 배트맨'


그런 그가 이번에는 DC 코믹스의 대표 히어로인 배트맨으로 찾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화 '더 배트맨'은 영화 '렛미인', '혹성탈출' 시리즈 두 편을 연출한 이력이 있는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당 작품은 올해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21년 6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