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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 갑자기 '무지개 다리' 건너게 만들 수 있는 '돌연사' 질환 5

상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하지만 종종 멀쩡하던 강아지가 급사하는 경우가 있다.

인사이트Wonderopoli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잘 먹고 잘 놀던 강아지가 갑자기 주인 곁을 떠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평소에도 건강했고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런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던 강아지가 돌연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몸집이 작은 소형견들은 사람이 생각했을 때 별것 아닌 일에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돌연사하는 강아지들이 앓았던 질환을 알아보자.


1. 쇼크사


인사이트Wag Walking


강아지들은 갑작스러운 몸의 무리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쇼크사할 수 있다.


특히 털이 많은 강아지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의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심각한 경우에는 갑작스런 천둥번개 소리에도 쇼크를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의 반려견이 겁이 많다면 특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2. 심장 질환


인사이트Wonderopolis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라면 사소한 이유로도 발작을 일으켜 돌연사할 수 있다.


이런 강아지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외에도 감염성 심내막염, 부정맥, 판막 질환 등 질병 때문에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강아지의 상태를 검진받도록 하자.


3. 뇌 질환


인사이트Wapiti Labs Inc


선천적으로 뇌 질환을 앓고 있거나, 후천적으로 머리를 부딪치는 등의 사고로 뇌를 다쳤다면 조심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몸을 컨트롤하고 행동을 담당하는 것이 뇌이기 때문에 뇌에 손상이 생기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강아지가 신나게 놀다가 머리를 부딪친 후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하자.


4. 위염전


인사이트Bark Post


위염전은 장이 꼬이는 질환으로,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불편한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복부 내에서 팽창하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위염전은 증상이 나타나면 최소 몇 시간 내에도 사망할 수 위험한 병이니 특별히 유의하자.


5. 저혈당


인사이트Dogster


저혈당은 몸집이 작은 소형견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부분 오랫동안 밥을 먹지 않아 혈액 내의 당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소형견이 급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러니 소형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강아지의 밥을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