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디자인 다잡아 교복 입을 맛 난다는 '하복 부심 뿜뿜' 고등학교 5곳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작년보다 더 덥다는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하복으로 탈바꿈한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각 학교마다 개성과 상징이 가득한 교복을 입고 하하 호호 웃으며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물론 어떤 교복이든 다 예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교복이 있기 마련이다. 가끔 길을 걷다 보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법한 상큼 발랄 교복 디자인 덕에 눈길을 사로잡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그런 학생들은 타학교 학생들에게도 부러움을 가득 사곤 한다.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예뻐 사복이 부럽지 않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교복을 자랑하는 학교는 어떤 학교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대일관광고등학교

내몸에 딱! 엘리트 교복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단설 고등학교로 사립이다.

브라운 계열의 치마와 상의를 장식하는 리본이 관광고라는 명성과 아주 잘 어울리는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치마 끝부분에 그려진 두 줄이 포인트며, 전반적으로 단정한 느낌이 든다.

미양고등학교

내몸에 딱! 엘리트 교복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단설 고등학교로 공립이다.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넥타이가 포인트며 비교적 활동이 편한 치마 라인이 특징이다.

카라 깃이 넓은 편이라 목 라인이 답답해 보이지 않아 시원스럽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가수 겸 영화배우 수지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단설 고등학교로 사립이다.

이미 수많은 연예인들이 탄생했을 정도로 예체능계 엘리트 학교인 이곳은 교복 역시 남다르다.

끼 많은 학생들이 다닌다는 것을 증명하듯 커다란 왕리본이 포인트며 라인을 깔끔하게 강조한다.

선화예술고등학교

Instagram 'eunji_2001'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단설 고등학교로 사립이다.

교복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하고 무난한 색감에 넥타이 포인트를 줬다.

TV에서 많이 나오는 교복 디자인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예쁘기로 소문나기도 했다.

전주예술고등학교

Instagram 'youngkyung__'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단설 고등학교로 사립이다.

파스텔톤의 하늘색 하복은 청량하면서도 깔끔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학교다.

여름철 특히 시원한 인상을 주고 톡톡 튀는 생기발랄한 학생들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