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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입소문으로 계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하고 있는 '악인전' 관전 포인트 4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영화 '악인전'의 관전 포인트를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영화 '악인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폭력배 보스와 강력반 경찰,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신선한 공조를 다룬다.


영화에서 마동석은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 김무열은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을 연기하며 남다른 상남자들의 케미를 선보인다.


그렇다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악인전'의 관전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1. 조직 보스로 변신한 마동석


인사이트영화 '악인전'


대부분의 작품에서 정의의 편에 섰던 마동석이 조직 보스로 변신했다.


특히 극 초반에 나오는 두 신에서는 악랄하기 그지없는 마동석(장동수 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동석 같은 보스가 있다면 다른 조직들의 시비는 오히려 반가울 듯하다.


2. 마동석에 맞대응하는 김무열의 액션


인사이트영화 '악인전'


그동안 대적할 사람 없던 마동석표 액션에 맞서는 이가 등장했다.


바로 배우 김무열이다. 그는 마동석에 대항하기위해 무려 15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무열은 제작발표회에서 "15kg을 찌우고 나서 이걸 촬영 내내 유지하는 것도 되게 힘이 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3. 살인마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형사와 조폭


인사이트영화 '악인전'


형사와 조폭이 대립하는 영화, 연쇄 살인마와 형사가 대립되는 영화는 많다.


하지만 형사와 조폭이 손을 잡는다는 설정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안긴다.


살인마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형사 정태석(김무열 분)과 조직 두목 장동수(마동석 분)의 진부하지 않은 만남이 반갑기 그지없다.


4. '범죄도시' 장첸 일행에서 살인마로 변신한 김성규


인사이트영화 '악인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의 일행 양태 역을 맡아 신 스틸러에 등극했던 배우 김성규가 살인마로 변신을 꾀했다.


그는 극 초반부에 덥수룩한 머리를 깎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보여주며 영화 내 잘생김을 독점한다.


김성규는 커다란 눈으로 살인마가 느끼는 두려움, 잔인함 등을 여과 없이 관객에게 전달하며 또한 번 신 스틸러 등극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