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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1인 모험 '달라란 침공' 내일(17일) 공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의 확장팩 '어둠의 반격' 속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을 오는 17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의 확장팩 '어둠의 반격' 속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을 오는 17일 선보인다.


앞서 출시된 어둠의 반격에서 위협적인 악당들을 한데 모아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를 규합한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은 이제 아제로스(Azeroth) 역사상 전례 없는 가장 대담한 범죄 소동을 시작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신비로운 마법의 공중 도시, 달라란(Dalaran)을 통째로 훔쳐내는 것이다.


달라란 침공에 뛰어든 플레이어는 라팜이 이끄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하급 요원으로 가담해, 달라란의 거리와 첨탑, 하수도 등을 누비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성공하도록 손을 쓰거나, 적어도 악의 연합이 사악한 목표들을 달성하는 동안 상대방의 정신을 쏙 빼놓아야 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달라란 침공은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꾸미고 있는 원대한 계획을 구성하는 총 다섯 개의 장으로 이뤄진다.


각각의 장에서는 특유의 상대와 최종 우두머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열어볼 수 있는 동전 가득한 상자 또는 하수인들을 소환할 자리가 제한적인 비좁은 거리 등과 같은 독특한 게임 조건인 '특징(twist)'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달라란 침공은 새로운 장비창이나 비대전 형식의 선술집, 변형 모드와 같은 하스스톤 1인 모험에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기능 요소들을 선보인다.


달라란 침공의 다섯 장 가운데, 첫 장인 달라란 은행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장인 보랏빛 요새를 비롯한 네 개의 장은 각각 700골드 또는 7,000 (이하 PC 기준)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모든 장을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20,000 배틀코인으로 한꺼번에 모두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달라란 은행과 보랏빛 요새는 17일(금) 출시와 함께 선보이며, 나머지 장들은 추후 공개된다.


지난달 10일 출시된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어둠의 반격은 Windows®, Mac® PC와 Windows, iOS, 그리고 Android™ 태블릿 및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플레이어들은 135장의 악랄한 테마의 새로운 카드와 신규 콘텐츠를 통해 유쾌한 악당들의 흉계에 동참해, 사악한 카드덱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어둠의 반격 카드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