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앞에서 18살 소녀 '집단 강간'하고 동영상 찍어 협박한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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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도대체 왜 저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 걸까요…"

남자친구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던 소녀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

앞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지난달 26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에서 발생한 18세 소녀 강간·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소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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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뒤를 따르던 5명의 낯선 남성들이 이 커플의 앞을 가로막았고, 그중 2명이 다짜고짜 남자친구를 데려가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머지 3명의 남성은 소녀를 집단 강간했다. 나중에는 남자친구를 폭행하던 2명의 남성도 합세했다.

어리고 연약한 소녀는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5명의 낯선 남성에게 집단 강간을 당했고, 이 끔찍한 상황은 3시간가량 지속됐다. 

이후 소녀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넋이 나가 있었으나, 가해 남성들은 오히려 그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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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해 남성들의 추악한 행동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날 이후에도 이 남성들은 지속해서 여성에게 연락을 취해 금전을 요구했고, 돈을 주지 않을 경우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두려움에 떨던 소녀는 남성들이 요구한 만큼의 돈을 보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남성들은 체포됐다.

붙잡힌 남성들은 모두 20대 초중반이었으며 특히 이 중에는 결혼을 한 유부남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대중들은 어린 소녀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른 남성들에게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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