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딸이 산책하다 주워온 돌이 알고 보니 '4천만 원' 짜리 금덩어리였습니다"
"딸이 산책하다 주워온 돌이 알고 보니 '4천만 원' 짜리 금덩어리였습니다"
입력 2019.05.14 19:02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amgesBank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던 가족은 예상치 못한 딸의 '효도'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14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야후7뉴스는 산책 도중 엄청난 가치의 금덩어리를 발견한 소녀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호주 벤디고주에 거주하는 소녀는 최근 가족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마을 외곽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소녀는 갑자기 산책로를 벗어나 어딘가로 뛰어가더니 한 손에 커다랗게 빛나는 물체를 든 채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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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다시 뛰어나온 소녀는 가족들에게 빛나는 물체를 보여주며 "아빠, 이거 금이야?"라고 물어봤다.


가족들은 길 한가운데에 진짜 금덩어리가 떨어져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근 보석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체를 자세히 살펴본 전문가가 내놓은 대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전문가는 "이 물체는 624g짜리 금덩어리"라며 "현재 명시된 시세로 따져봤을 때 3만 7,000달러(한화 약 4,400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ollegecandy


딸 덕분에 뜻밖의 행운을 맞이한 아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드러냈다.


아빠는 "최근 우리 가족은 재정적으로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었다"며 "최대한 빨리 금을 처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한 번도 이 근방에서 금덩어리를 발견한 적이 없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그곳에 가서 운을 시험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가 금덩어리를 찾아낸 날은 호주의 '어머니의 날'이기도 해, 더욱더 의미가 남다른 소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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