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연인과 손 꼭 잡고 소원 빌면 영원한 사랑 이뤄진다는 '사랑나무'
연인과 손 꼭 잡고 소원 빌면 영원한 사랑 이뤄진다는 '사랑나무'
입력 2019.05.14 17:27

인사이트Instagram 'meritz_ji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애정'을 더욱더 로맨틱하고 아련하게 만들어 줄 마법의 장소가 있다.


그 주인공은 충남 부여 성흥산에 위치한 '사랑나무'다. 이는 높이 20m, 줄기 둘레 5m의 거대한 느티나무다.


이곳은 지난 2012년 부여군이 지정한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 '10경' 중 하나로 부여의 명물로 꼽힌 장소다.


사랑나무는 관광객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함'을 안겨주는데, 사실 이 나무가 사랑받는 이유는 '크기' 외에도 또 다른 요소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eritz_jin'


바로 나무의 이름처럼 나뭇가지가 하트 모양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줄기로부터 뻗어 나온 느티나무 가지가 곡선의 형태로 땅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나무를 좌, 우로 반전하면 흡사 '하트' 모양을 드러내는데 이러한 이유로 '사랑나무'라는 애칭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사랑나무는 해가 떠오르는 일출이나 혹은 해가 지는 일몰 때 감상하면 로맨틱함이 더욱더 충만해진다.


그림자에 드리워진 두 남녀와 20m 크기로 올곧게 우뚝 선 나무의 모습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풍경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ijim0111'


자연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풍경이 공개되자, 최근 커플들 사이에서 사랑나무가 '인생샷 성지'로 크게 이름을 날리고 있다.


별다른 고급 카메라가 없어도 무방하다. 이곳의 완벽한 배경은 그저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무와 그늘, 지는 노을까지 3중주가 들어 맞아 환상적인 하모니가 탄생하니 수백장의 인생샷은 시간문제다.


올봄, 연인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새기고 싶다면 영원한 사랑의 염원을 이루어 줄 '사랑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sndk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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