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최근 방송된 '왕좌의 게임' 에피소드 이미 2년 전에 예측한 '심슨 가족'
최근 방송된 '왕좌의 게임' 에피소드 이미 2년 전에 예측한 '심슨 가족'
입력 2019.05.14 11:46

인사이트The Simpson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다양한 사회 풍자와 블랙 코미디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수많은 팬들이 심슨 가족에 열광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단순히 재미 때문만은 아니다.


그간 심슨 가족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영국 말고기 파동 사건, 디즈니의 폭스 인수 등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능력으로 더 유명해졌다.


덕분에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애칭까지 얻은 심슨 가족의 예언이 또 한 번 들어맞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심슨 가족이 미국의 유명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최신 에피소드를 2년 전에 예측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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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Simpsons


해당 에피소드는 지난 2017년 10월 시즌29의 1화로 방송된 'The Serfsons'의 일부 장면이다.


제목에서부터 패러디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 에피소드는 심슨 가족이 중세 세계에서 농노로 태어났을 경우를 가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법, 요정과 같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배경에서는 왕의 성을 지키는 드래곤 또한 등장한다.


불길을 마구 내뿜으며 마을을 몽땅 폐허로 만드는 용은 에피소드 내 최종 보스로 군림하며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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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ame of Thrones


그런데 단순히 한 편의 에피소드로 지나갈 뻔했던 이 내용은 2년이 지난 지금, 왕좌의 게임의 최신 에피소드가 방송되며 다시 화제를 모았다.


왕좌의 게임이 마치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옮긴 듯 똑같은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당시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 대너리스는 광기에 사로잡혀 자신이 이끄는 용을 이용해 도시의 모든 시민들을 불태워버렸다.


이처럼 시대를 앞서가는 '심슨 가족'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역시 심슨은 언제나 옳다", "미래를 알고 싶으면 심슨을 보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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