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가디언 선정 '이번 시즌 EPL 선수' TOP 5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영국 최고의 권위지 '가디언'이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의 활약을 크게 인정했다.

지난 12일 쉼없이 달려온 EPL 2018-19 시즌이 최종 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 4위권을 형성하며 상위권을 장식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EPL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되돌아 보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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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웠다.

지난 13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번 시즌을 대표한 선수로 버질 판 다이크, 라힘 스털링, 앤디 로버트슨, 베르나르두 실바 그리고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 우승 경쟁을 한 맨시티-리버풀 소속 선수들이다.

가디언은 손흥민을 꼽은 이유로 "이번 시즌 두 차례나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8경기를 결장했지만 리그 12골을 터트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하며 능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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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앞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 한 바 있다.

뒤이어 지난 12일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손흥민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꼽으며 최고의 활약을 칭찬했다.

가디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