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준비 완료!"…덕후들 심쿵 유발한 '어벤져스X피카츄' 콜라보 피규어

(좌)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우) 영화 '명탐정 피카츄'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최근 영화 개봉과 맞물려 전 세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와 '포켓몬스터'.

전자는 화려함을, 후자는 귀여움을 맡으며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캐릭터가 색다른 조합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페이지컵은 '어벤져스' 속 히어로 및 빌런과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를 합친 피규어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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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피규어는 일본의 피규어 제조 회사 'DS Studios'의 작품 'Pikachu Avengers(피카츄 어벤져스)'다.

'DS Studios'는 토르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앤트맨과 더불어 악명 높은 빌런 타노스를 포함해 총 6종의 피카츄 피규어를 선보였다.

사진 속 피카츄들은 어벤져스 멤버들의 다양한 코스튬을 자신만의 귀여운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여기에 헐크의 우람한 팔뚝과 토르의 풍성한 수염, 타노스의 무시무시한 건틀릿 등은 피규어의 디테일을 제대로 살려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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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피카츄 어벤져스'의 모습은 곧 수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자신만만한 표정이 너무 귀엽다", "자그마한데도 코스튬과 표정을 잘 표현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카츄 어벤져스'는 각 3cm 정도의 크기이며, 공식 출시일은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