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오늘(10일) 방송되는 짱구에 '헬로키티' 깜짝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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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루에 한 번씩 대형사고를 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최강 '귀요미' 짱구가 특별한 친구를 만났다.

바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다.

두 캐릭터 모두 엄청난 인기와 귀여움을 자랑하는 만큼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tv아사히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헬로키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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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키티짱 대 부리짱"이란 제목으로, 짱구가 산리오 실내테마파크의 푸롤랜드를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푸롤랜드에서는 헬로키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악당 부리짱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부리짱은 "헬로키티를 이용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며 헬로키티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먼저 부리짱은 헬로키티와 똑같은 리본을 달고 똑같은 옷을 입었다.

그리고는 다 쓰러져가는 가짜 푸롤랜드로 사람들을 유인해 그들의 돈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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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이 사실을 알고 원조 헬로키티와 한 팀이 되어 부리짱으로부터 푸롤랜드를 구출해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는 짱구가 헬로키티에게 코딱지로 추측되는 물건을 선물(?)하는 것부터 부리짱과 만난 모습까지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항상 상상만 해오던 짱구와 헬로키티의 만남.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한편 해당 에피소드는 현재 일본에서만 공개됐으며 국내 상영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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