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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집단삭발 동참한 '짝 모태솔로 남자3호'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삭발'로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사이트Facebook 'kimjklm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2011년 11월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 3호'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


이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26.7%라는 득표율로 이변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전 후보는 '삭발'로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일 김 전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만에 머리를 깎으려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어 "한국당을 찍으면 정의당이 당선되는 말도 안 되는 선거법과 도둑맞은 국민의 권리에 항의하기 위해 오랜 만에 머리를 깎았습니다. 보기는 좀 흉합니다만 매우 시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전 후보에 앞서 같은날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삭발식을 가졌다.


김태흠, 윤영석, 이장우, 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삭발을 감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대변인은 "한국당의 삭발식은 폭주하는 거대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비폭력 저항을 상징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애초 삭발을 예고했던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정갑윤, 김기선, 박덕흠, 이만희, 최교일 등 의원 6명은 동참하지 않았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