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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4일), 서울 마포에서 초대형 '공짜' 서커스 열린다

이번주 토요일(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가 열린다.

인사이트Facebook 'seoul.k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번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화려한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일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가 열린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특별한 점은 서커스 캬바레는 사전 예약 없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일간 열리는 서커스 캬바레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공연되는 4편의 해외 초청작을 비롯해 엄선된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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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해외 초청작은 대만, 프랑스, 벨기에 등 해외 컨템포러리 서커스 작품으로, '서커스' 하면 고난도 기예가 떠오르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무용, 음악, 연극과 같은 다양한 장르와 서커스를 접목해 최근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또 10편의 국내 작품들은 우리나라 전통 줄타기 공연부터 '동춘 서커스'로 대표되는 공중곡예와 저글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적인 서커스까지 국내 서커스의 변천사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서커스 공연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배울 수도 있다.


서커스 캬바레에서 진행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저글링, 접시 돌리기, 줄타기와 같은 서커스 기예를 배워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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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제장 한쪽에는 축제에 빠지면 섭섭한 푸드트럭들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이번 주말, 소중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화려한 서커스도 관람하고 푸드트럭에서 먹방도 즐기면서 눈과 귀가 쉴새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서커스 시즌제'가 열려 '서커스 캬바레'에서 공연한 작품 일부를 포함해 총 30회(14팀)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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