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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달달' 딸기 한가득 머금어 한 병 순삭이라는 '딸기에이슬' 나온다

달콤한 과일소주 '자두에이슬'로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써내려간 하이트진로가 딸기맛 소주를 내놓는다.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달콤한 과일소주 '자두에이슬'로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써 내려간 하이트진로가 딸기맛 소주를 내놓는다. 


1일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는 '딸기에이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딸기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이후 4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이다. 


딸기에이슬은 제품명처럼 딸기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전언이다.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알코올 도수도 낮다. 딸기에이슬은 13도로, 17도로 순해진 소주 '참이슬 후레쉬'보다 무려 4도나 낮다. 일반적인 와인의 도수와 비슷한 셈이다. 


입에 넣기 전부터 코를 매료시키는 새콤달콤한 딸기 향과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기에 술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쯤은 도전해볼 법한 술인 것. 


이제껏 본 적 없는 듯한 딸기맛 소주 등장에 주당은 물론 소위 '알쓰'로 불리는 이도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아쉽게도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다. 수출전용 상품이기 때문.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딸기에이슬'은 자두에이슬에 이은 두 번째 수출 전용 상품"이라며 "5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