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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술 마시다 밤낮 바뀐 사람도 듣자마자 잠 온다는 '메이플 ASMR'

거대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메이플스토리 속 마을 엘리니아 BGM으로 만든 ASMR이 화제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친구들과 신나게 주말을 불태우다 보니 또 뜬눈으로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됐다.


겨우 밤낮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또 뒤죽박죽 꼬인 삶을 살아가야 할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진다.


하지만 이런 이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줄 ASMR 영상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면 도와줄 신박한 메이플스토리 ASM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Big Picture'에 게시된 것으로 게임 '메이플스토리' 속 맵 중 하나인 엘리니아의 소리를 담고 있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에 둘러싸인 요정과 마법사들의 마을 엘리니아.


해당 ASMR을 듣고 있으면 웅장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엘리니아 BGM에 비 내리는 소리까지 추가돼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이 때문에 1시간 2분짜리 엘리니아 ASMR을 듣고 있다 보면 잠이 솔솔 온다는 후문이다.


실제 엘리니아 ASMR을 들은 누리꾼들도 "추억 속 엘리니아에 직접 온 기분이다", "듣고 있으면 안 자고 못 버틴다" 등의 극찬을 보냈다.


주말 간 쌓인 피로에 한창 힘들 수요일, 엘리니아 ASMR을 들으며 깊은 숙면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YouTube 'Big 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