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금토일' 여행 가고픈 직장인이 주목 해야 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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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추운 겨울을 지나 푸르른 5월이 다가온 지금. 밖에는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공기는 맑고, 하늘은 쾌청하다.

하지만 내가 있는 곳은 아쉽게도(?) 회사 사무실이다. 밖이 이다지도 아름다운데 나는 안에만 틀어박혀야 한다는 법은 대체 누가 만든 걸까.

"합법적으로 휴가라도 써서 여행을 떠나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금요일 연차'는 무척 눈치가 보인다. 분명 과장님이 열정이 없다고 하실 거라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진다.

그런데 순간 "과장님에게 선물을 드리고, 누군가가 옆에서 휴가를 응원해준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하지만 이런 도움을 누구에게 청한단 말인가.

한국관광공사

이 고민에 빠져 있다면 당신은 당장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유휴어택'의 도움을 받는 게 좋겠다.

여행주간은 '여행이 있는 금요일'을 위해 휴가 쓰기 눈치 보이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마음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관광공사

이는 "금요일에는 연차를 사용해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여가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직장인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금요일 연차'를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여행주간의 '유휴응원단'이 회사로 직접 어택해 사무실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다양한 선물을 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장 또는 팀에 유휴응원단의 응원이 필요한 이유와 휴가를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를 댓글로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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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3명)에게는 팀원들과 함께 풍성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CJ 외식상품권 20만원이 증정된다.

2등(5명)에게는 마음껏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 기프티콘 10만원이 주어진다.

마지막 3등(50명)에게는 팀원들이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10장이 선물된다.

한국관광공사

무엇보다 이 이벤트 최고의 혜택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국내 여행지 숙박권(2박)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이 숙박권을 통해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사람을 점찍은 뒤 '금토일' 여행을 떠나면 된다'

또한 그의 팀원에게는 '여행주간 일회용 필름 카메라와 여행 파우치 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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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행복한 이벤트. 이 혜택들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여행주간'으로 가 앞서 이야기했던 유휴응원단 응원이 필요한 이유와 떠나고픈 국내 여행지를 댓글로 남겨야 한다.

이어 유휴 오피스어택을 알리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는 4월 19일 시작됐으며, 5월 6일 월요일이 마감이다.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다.

아주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일상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만큼 꼭 해보는 게 좋을 듯하다.

다만 유념해야 할 점은 '유휴응원단' 방문 시, 신청자 회사의 방문 허락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한 아래 영상을 보면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으니 꼭 봐보도록 하자.

YouTube '여행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