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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주사 한 방에 멘붕와 '·_· → >_<'로 표정 확 바뀐 포켓몬 메타몽

평소 표정 변화가 1도 없는 포켓몬 메타몽이 주사 한 방에 눈살을 찌푸렸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다른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메타몽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른 포켓몬과 싸우는 긴박한 상황에도 입을 벌리는 정도의 표정 변화만 보여주는 메타몽.


하지만 이런 메타몽의 표정을 완전히 찡그리게 만드는 것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귀여운 포켓몬 메타몽의 찡그린 표정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 46화에 등장한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


해당 에피소드에서 지우와 친구들은 메타몽의 예방접종을 돕기 위해 나선다.


모두가 주사를 맞고 마지막 메타몽의 차례. 하지만 마마네 품에 안겨있던 메타몽은 주사를 피해 도망친다.


이후 메타몽은 다른 포켓몬으로 변신해 숨었지만 결국 지우에게 붙잡히고 만다.


결국 메타몽은 주사를 맞게 된다. 주사가 그의 몸을 찌르는 순간 메타몽은 평소 '콕' 점 찍어놓은 듯한 눈을 찌푸리며 이모티콘 같은 표정을 짓는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


평소 메타몽에게서 '절대' 볼 수 없는 표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 깜찍하면서도 동시에 주사를 무서워하는 메타몽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켓몬스터'는 주인공 지우와 피카츄가 새로운 친구들과 포켓몬을 만나며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