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러닝타임 3시간 넘는 '어벤져스4' 관람객 위해 중간에 '쉬는 시간' 도입한 센스甲 영화관
러닝타임 3시간 넘는 '어벤져스4' 관람객 위해 중간에 '쉬는 시간' 도입한 센스甲 영화관

인사이트마블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지난 24일 이후로 전 세계가 '어벤져스' 열풍에 사로잡혔다.


관람객들이 마블의 11년에 걸친 역사를 장식해줄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온 만큼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전 관객들은 한 가지 고민이 있다고 입 모아 말한다.


영화 러닝타임이 무려 182분(3시간 2분)으로 혹여 화장실을 가게 돼 중요한 장면을 놓칠까 하는 우려다.


인사이트이탈리아에서 인터미션 인증한 관람객 / Twitter 'gillyheartsyou'


'어벤져스: 엔드게임' 루소 형제 감독은 앞서 "마지막 장면이 매우 중요하다. 화장실을 갈 만한 장면이 전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팬들은 "'어벤져스' 보면서 콜라 마셨다가 낭패 봤다"며 절대 음료를 마시지 말라고 강조했다.


마블 팬들이 영화 중간에 인터미션(휴식시간)이 없는 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곳곳의 해외 영화관에서 촬영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는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등 몇몇 영화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인터미션이 있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이스라엘에서 인터미션 인증한 관람객 / Twitter 'Elazarta'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엘과 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영화관에서는 1시간 반 상영 후 중간에 5분간의 인터미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한 이들은 "영화 중간에 편하게 화장실 다녀왔다", "영화관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는 인터미션이 존재한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관람객들은 "영화 중간에 흐름이 끊겨서 조금 아쉬웠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4월 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인사이트이집트에서 인터미션 인증한 관람객 / Twitter 'cvxf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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