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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 예쁘게 잘라주는 아빠한테 애교 폭발한 '지구뿌셔' 2살 아기

뽀얀 얼굴에 큰 눈망울로 누리꾼들을 예비 '딸바보'로 만든 3살 꼬마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아빠에게 애교 폭발한 아기의 모습이 '심쿵사'를 유발하고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는 앞머리를 자르기 위해 자리 잡고 앉은 2살 꼬마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머리카락에 물을 뿌린 뒤 모든 준비를 끝마친 꼬마가 등장한다.


잠시 후 꼬마의 아빠는 심혈을 기울여 딸의 앞머리를 가지런히 잘라주기 시작한다.


인사이트Imgur


보통 아기들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이 어색해 울음을 터뜨리지만, 영상 속 꼬마는 예외다.


두 눈을 꼭 감은 뒤 연신 입술을 '우'하고 내밀며 사랑스러운 애교로 아빠를 녹이며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


특히 아기는 하얗고 동그란 '찹쌀떡' 같은 얼굴에 큰 눈망울로 인형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붙든다.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내내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자동으로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인사이트Imgur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한 번에 치유되는 기분이다", "자동 딸바보 예약이다" 등 귀여워서 심장이 아플 지경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린아이들의 경우 낯선 미용실보다는 익숙한 환경인 집에서 엄마 또는 아빠가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게 선호되는 편이다.


실제로 집에서 머리카락을 자를 경우 아이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훨씬 적다고 알려졌다.


다만 가위나 이발기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과정인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