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오셨어요?" 처음 보는 행인 '심쿵사 미소'로 홀리는 허스키 4남매

weibo '萌宠物爱宝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어디서 오셨어요?"

벽에 뚫린 조그만 구멍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눈인사를 하는 강아지들이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萌宠物爱宝宝'에는 이사 온 이웃 주민을 '심쿵'하게 만든 허스키 강아지 4남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허스키 강아지 4마리는 모두 회색 벽에 조그맣게 뚫려있는 구멍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뭐가 그리 좋은지 4남매 모두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weibo '萌宠物爱宝宝'

그저 사람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녀석들은 극도의(?) 흥분 상태로 혀를 날름거리며 격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주변을 산책하던 중 허스키 4남매를 처음 발견한 행인은 얼굴만 빼꼼 내민 녀석들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한참 동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녀석들의 심쿵 미소를 영상에 고이 담아온 행인은 "마치 비밀의 정원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라며 이를 SNS에 공개했다.

공개 직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 터질 듯", "너무 귀엽다", "진심 사랑스러움", "나 저 자리에서 기절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전에도 시바견들이 벽에 뚫린 구멍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구경하는 모습으로 SNS를 강타한 바 있다.

weibo '萌宠物爱宝宝' / giphy

sohu /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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