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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후 동생 편만 드는 엄마 이파니에 '소외감' 느끼는 13살 아들

'애들생각' 이파니의 아들 서형빈 군이 소외감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인사이트tvN '애들생각'


'애들생각' 이파니의 아들 서형빈 군이 가족에 소외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재혼 가정을 이룬 이파니-서성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파니-서성민에게는 첫째 형빈이와 둘째 이브, 두 자녀가 있다.


형빈이와 아빠 서성민은 형빈이가 5살 때 처음 만난 사이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이 부분에 대해 형빈이와 깊은 얘기를 나눈 적은 없는 상황.


인사이트tvN '애들생각'


이파니는 "아들 형준이가 4년간 다른 사람의 손에 자라서 눈치를 보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식사를 먹던 형빈이와 이브는 부모님에게 어제 일과를 말했다. 이를 듣던 서성민은 "둘 다 놀기만 했다"며 아이들을 혼냈다.


형빈이는 말없이 아빠 눈치를 봤고, 이브는 "나는 게임 적당히 했다"고 항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애들생각'


이에 이파니는 "엄마는 이브가 말을 다 해줘서 좋다. 오빠는 말을 안 해서 더 혼나는 거다"고 말했다.


형빈이는 사이 좋은 엄마와 동생을 부러워하고 있었다. 이파니와 이브가 노는 모습을 보자, 끼고 싶었던 형빈이는 "같이 놀자"며 다가왔다.


그러나 도저히 끼지 못하던 형빈이는 소외감을 느끼며 결국 자리를 떴다.


형빈이는 "이브가 부럽다.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 갈 때가 부럽다. 나도 이브처럼 다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가족에게 쉽게 섞이지 못하는 형빈이의 모습에 패널과 시청자 모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Naver TV '애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