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손 위에 누웠다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 '찹쌀떡' 햄찌
주인의 온기가 느껴지는 손바닥에 자리 잡고 배 지지며 행복을 만끽하는 햄스터가 공개돼 전 세계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찹쌀떡도 아니고 슬라임도 아닙니다"
말랑한 찹쌀떡 같은 자태를 뽐낸 햄스터가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일 한 일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 손바닥에 엎드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햄스터가 공개됐다.
녀석은 주인의 손에서 놀 때가 가장 행복한 모양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몸으로 주인의 손바닥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시간을 보내며 자유를 만끽한다.
신나게 뛰어놀다 지치면 다양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때론 주인의 손가락을 폭 감싸 안으며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
주인 손바닥에 있으면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멋진 노을을 볼 수도 있으므로, 가끔 함께 산책을 가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주인의 온기가 느껴지는 손바닥.
녀석은 배 전체를 손바닥에 밀착시키고 고개를 쭉 내밀면 녀석은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짓는다.
몸 전체에 퍼지는 주인의 온기와 부드러운 손길에 나른해져 스르르 잠에 빠져버리고 만다.
녀석을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팬케이크 같다", "귀여워서 미쳐 버릴 것 같다"라며 녀석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