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거 로또 광고인가요?" 로또 1등 당첨돼 17억원 받은 99년생이 올린 인증샷
"이거 로또 광고인가요?" 로또 1등 당첨돼 17억원 받은 99년생이 올린 인증샷
입력 2019.04.15 20:04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나이에 로또에 당첨된 한 누리꾼의 인증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이 극에 달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올린 로또 1등 인증 글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로또 1등, 24억에 당첨된 은행 거래내역 확인증고 주민등록증 사진이 담겨있었다.


확인증에 따르면 그는 3월 25일 1등 당첨금을 수령했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무려 16억에 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함께 공개된 주민등록증으로 그가 99년생, 올해 21살임을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어린 당첨자의 나이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어린 나이에 일확천금을 얻게 돼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가장 많은 반응은 그가 개인 신상정보를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인증한 것에 대한 우려였다.


로또 당첨금을 차지하기 위해 당첨자의 신상을 알아내 위협을 가하는 사건들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물론 주민등록증 일부를 가리긴 했지만, 생년월일, 본명이 나온 것으로 보아 조금만 유추하면 충분히 그의 신상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사실 그가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가 인증 글에 '신의 한수'라 언급한 의문의 링크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해당 링크는 신청하면 로또 예상 번호를 보내주는 로또 업체의 광고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도 광고 글임을 알게 됐지만, "그래도, 광고여도 너무 부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래전부터 로또 예상 당첨 번호를 받아 실제로 당첨이 됐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해당 업체들도 예상 당첨 번호를 그저 알고리즘을 이용해 '추측'할 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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