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같이 다니는 친구가 너무 예뻐서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너무 예뻐서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요"
입력 2019.04.15 13:1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A씨는 벅찬 기대를 안고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생겼다. 


같이 대학교에 입학해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예뻐도 너~무 예쁜 것이다. 


동기인 친구는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성격도 털털하고 매력적이어서 모든 사람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이것이 A씨에게 상처가 됐고, 지난 12일 결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인기 많은 그 친구 때문에 자존감이 한없이 바닥을 치고 있다. 친구 옆에 있을 때면 미팅을 가도, 선배들을 만나도 온통 사람들의 관심이 친구에게 쏠리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A씨는 그 친구와 자신을 계속 비교하게 됐고, 비교가 계속될수록 A씨의 자존감은 더욱 떨어졌다.


A씨는 "나도 못난 외모가 아니고 모나지 않은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니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생활을 경험한 분들께 조언 부탁드린다"라며 누리꾼들의 도움을 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많은 누리꾼은 A씨의 고민이 결국 '질투'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봤다. 


자신은 받지 못하는 관심을 친구가 독차지했다고 생각하면서 찾아온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A씨에게는 '인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줄을 이었다. 그냥 "그 친구가 예쁘고 매력 있고 성격 좋다"라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설명이다. 


다른 조언을 남긴 누리꾼들도 있었다. 그중에는 친구와 멀어지라는 조언도 있었다. 이들은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질 정도라면 그 친구와의 사이를 적당히 유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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