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버스서 깜빡 졸다 눈 떴는데 아저씨가 바로 앞에서 지퍼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버스서 깜빡 졸다 눈 떴는데 아저씨가 바로 앞에서 지퍼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입력 2019.04.14 11:44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이상한 낌새에 잠에서 깬 소녀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깨닫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버스에서 잠든 소녀를 발견하고 변태 행각을 벌인 남성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아침 대만 타이난시를 순환하는 한 버스에는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탑승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버스 안을 잠시 둘러보더니, 빈 좌석이 몇 개 있음에도 1인석에서 홀로 졸고 있는 소녀의 옆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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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변의 눈치를 살피던 남성은 곧 끔찍한 행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남성은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려 하반신을 소녀의 얼굴 부근에 갖다 대더니, 그 상태로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다.


또한 남성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이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잠에서 깬 소녀는 곧바로 큰 비명을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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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제지 덕에 현장을 벗어나지 못한 남성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함께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SNS에 증거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승객에게 "왜 촬영만 하고 남성을 말리지 않았냐"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남성을 제지했어야 한다", "아무나 용기를 내긴 쉽지 않을 것", "증거 영상 또한 중요하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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