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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재단, 유엔개발계획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9 유스 코랩 서밋' 개최

씨티재단은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9 유스 코랩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이트'2019 유스 코랩 서밋' 공식 홈페이지


사회혁신을 위한 청년층에 대한 지원 및 사회적 기업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 가져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씨티재단이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9 유스 코랩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2017년 공동 설립한 유스 코랩(Youth Co: Lab)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적 혁신을 위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실행을 가속화하고자 기획된 솔루션 플랫폼이다.


유엔이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실행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청년 주도 사회적 기업지원 프로젝트인 유스 코랩은 지난 2년동안 20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48,000여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인사이트'2019 유스 코랩 서밋' 공식 홈페이지


지금까지 2,500명 이상의 젊은 사회적 기업가와 약 500개의 사회적 기업이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4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20여개국 정부 관료, 민간 부문 참가자 및 투자자, NGO, 학계 등 700 인의 대표단이 참가해 사회혁신을 위한 청년층에 대한 지원 및 사회적 기업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20개국에서 초청된 34개의 신생 청년 기업가들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이슈들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경쟁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초청기업인 뮨이 아태지역에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셜 벤처 뮨은 원스텝 자동화를 통해 주사 바늘을 분리 및 폐기해서 감염과 재사용을 방지하는 장치인 앤디(ANDY, Automatic Needle DetroYer)를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